갑자기 멈춘 내 체리 키보드, 1분 만에 체리 키보드 먹통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기계식 키보드의 대명사인 체리(Cherry) 키보드는 뛰어난 내구성과 타건감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기기인 만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입력이 되지 않거나 LED 불빛만 들어오고 작동하지 않는 이른바 먹통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거나 긴박한 게임 플레이 도중에 키보드가 멈추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복잡한 수리 센터 방문 없이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체리 키보드 먹통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체리 키보드 먹통 현상의 주요 원인 분석
- 하드웨어 연결 상태 재점검 및 포트 교체
- 운영체제 내 장치 관리자를 통한 드라이버 재설치
- 체리 키보드 전용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
- 특정 모드 진입 및 키 잠금 설정 해제 방법
- 공장 초기화(Factory Reset)를 통한 하드웨어 리셋
- 최후의 수단: 전력 공급 문제 및 이물질 청소
체리 키보드 먹통 현상의 주요 원인 분석
체리 키보드가 응답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소프트웨어 충돌, 하드웨어 연결 불량, 그리고 설정 오류 세 가지로 나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갑자기 드라이버가 꼬이거나, 키보드 내부의 컨트롤러가 일시적인 정전기 혹은 데이터 병목 현상으로 인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사용자도 모르게 특정 키 조합을 눌러 키보드가 '데모 모드'나 '잠금 모드'에 진입했을 때도 마치 고장 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작정 분해하기보다는 간단한 소프트웨어적 접근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드웨어 연결 상태 재점검 및 포트 교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물리적인 연결 상태입니다. 의외로 USB 케이블이 미세하게 빠져 있거나 접촉 불량이 생겨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먼저 본체에 연결된 USB 선을 완전히 뽑았다가 다시 연결해 보십시오. 이때 본체 앞면의 USB 포트보다는 메인보드에 직접 연결되는 뒷면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전력 공급 면에서 훨씬 안정적입니다. 만약 USB 허브를 사용 중이라면 허브의 전력 부족으로 인해 키보드가 멈출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체 직결을 시도해야 합니다. 다른 컴퓨터가 있다면 그곳에 연결하여 키보드 자체의 결함인지 아니면 현재 사용하는 PC의 포트 문제인지 먼저 가려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운영체제 내 장치 관리자를 통한 드라이버 재설치
물리적 연결에 이상이 없다면 윈도우 시스템이 키보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는 장치 관리자를 활용해 드라이버를 초기화해야 합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한 뒤 '장치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목록에서 '키보드' 항목을 찾아 화살표를 누르면 현재 연결된 키보드 리스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HID 키보드 장치' 혹은 'Cherry Keyboard'라고 적힌 항목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장치 제거'를 선택합니다. 제거가 완료되면 키보드 선을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십시오. 윈도우는 자동으로 표준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하며 이 과정에서 꼬여있던 설정이 풀리며 먹통 현상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리 키보드 전용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
최신 기계식 키보드들은 자체적인 펌웨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배포한 공식 소프트웨어인 'CHERRY Utility Software'를 설치하면 키보드의 상태를 진단하고 최신 버전의 펌웨어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버전의 펌웨어를 사용하면 특정 운영체제 환경에서 입력 지연이나 멈춤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고객지원 섹션에서 본인의 모델명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실행하십시오. 프로그램 실행 후 키보드가 인식된다면 즉시 펌웨어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내부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갱신해야 합니다. 이 과정 중에 절대로 케이블을 뽑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정 모드 진입 및 키 잠금 설정 해제 방법
체리 키보드에는 게이밍을 위한 '윈도우 키 잠금' 기능이나 '전체 키 잠금' 기능이 포함된 모델이 많습니다. 실수로 특정 단축키를 눌러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키보드가 먹통이 된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체리 로고가 그려진 키나 Fn 키를 조합하여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Fn 키와 F9 키를 동시에 누르거나, 특정 게이밍 모드 버튼을 눌러 상태를 확인해 보십시오. 만약 LED 불빛은 나오는데 입력만 안 된다면 이러한 기능 설정 문제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매뉴얼을 확인하여 현재 키보드가 잠금 상태(Lock Mode)에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장 초기화(Factory Reset)를 통한 하드웨어 리셋
소프트웨어 설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키보드 자체를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하드웨어 리셋을 시도해야 합니다. 체리 키보드의 가장 대중적인 초기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키보드의 USB 케이블을 뽑습니다. 그 상태에서 'Esc' 키를 꾹 누르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다시 USB 케이블을 본체에 연결합니다. 연결 후 약 3초에서 5초 정도 Esc 키를 계속 누르고 있다가 손을 뗍니다. 이때 키보드의 LED가 전체적으로 깜빡거리거나 불이 꺼졌다가 다시 들어오면 초기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방법은 키보드 내부 컨트롤러에 쌓인 오류 데이터를 강제로 비워주는 역할을 하여 먹통 현상을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최후의 수단: 전력 공급 문제 및 이물질 청소
위의 모든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외부적인 요인을 점검해야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전력 소모량이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많습니다. 만약 무선 모델이라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유선 모델이라면 케이블 단선 여부를 육안으로 검사하십시오.
또한 키보드 내부로 유입된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이 기판의 쇼트를 유발하여 일시적으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키캡 리무버를 이용해 키캡을 분리한 뒤 에어 스프레이로 내부 먼지를 제거해 보십시오. 만약 음료수를 쏟은 적이 있다면 내부 부식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 경우에는 전문 수리 센터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의 '전원 관리 옵션'에서 USB 선택적 절전 모드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전력을 아끼기 위해 윈도우가 임의로 키보드로 가는 전원을 차단하는 경우에도 먹통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어판의 전원 옵션에서 해당 설정을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면 더욱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단계별로 점검해 나간다면 대부분의 체리 키보드 먹통 현상은 집에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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